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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컴파스

임신 초기 12주차까지 태아의 성장 과정 및 조심해야할 사항

by 잇츠팁 2024. 11. 22.

 

 

안녕하세요 임신 초기 태아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 정리 해보았어요. 저희도 지금 둘째를 준비중이어서 참고가 될 만한 내용으로 작성했어요. 1~12주까지는 정말 산모도 태아도 조심해야되는 시기이죠. 산모와 아빠의 최대 궁금증이죠 세상 밖으로 나올때까지 우리 아가가 뱃속에서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죠. 저도 첫째를 임신했을때 계속 궁금했었어요.

 

태아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참고하길 바래요.

 

 

 

임신 초기(1~12주) 태아 성장과 엄마의 변화

 

임신 초기인 첫 12주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예요. 이때 아기의 주요 장기가 형성되고, 엄마의 몸도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겪게 돼요. 주차별로 태아의 성장과 엄마의 변화를 쉽게 정리해봤어요!

 

 

임신 3주차

태아의 성장: 수정란이 나팔관에서 자궁으로 이동하면서 세포 분열을 시작해요. 이때 수정란은 직경 약 0.2mm 정도로 아주 작아요. 아직 엄마는 임신 사실을 잘 느끼지 못하는 시기예요.

엄마의 변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임신 4주차

태아의 성장: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되어 세포 분열을 활발히 해요. 이때부터 태반이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해요.

엄마의 변화: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나른한 증상을 느낄 수 있어요. 감기 걸린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답니다.

 

임신 5주차

태아의 성장: 초음파로 임신낭을 확인할 수 있고, 아기의 심장, 간, 위 같은 장기가 형성되기 시작해요.

엄마의 변화: 입덧이 시작될 수 있고, 유방이 민감해져요. 특히 아침이나 빈속일 때 입덧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어요.

 

 

임신 6주차

태아의 성장: 초음파로 아기의 심장 박동을 확인할 수 있어요. 뇌와 척수 신경세포가 빠르게 발달하고, 태반과 탯줄도 점점 완성되어 가고 있어요.

엄마의 변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궁으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고 대사 작용이 활발해져서 땀이 많이 나고 질 분비물도 늘어나요.

 

임신 7주차

태아의 성장: 이제 아기는 사람다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해요. 머리와 몸통 구분이 가능하고 손가락, 발가락도 생겨나요.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예요.

엄마의 변화: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게 돼서 더 자주 화장실에 가게 돼요. 변비도 생길 수 있으니 식단 관리가 중요해요.

 

 

 

임신 8주차

태아의 성장: 손가락과 발가락이 더 확실하게 구분되고, 눈과 귀도 발달하기 시작해요. 내장 기관들도 모습을 갖추고 태반도 발달하고 있어요.

엄마의 변화: 유방 크기가 더 커지고 단단해지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젖꼭지 색깔도 짙어지고 배가 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임신 9주차

태아의 성장: 얼굴 윤곽이 점점 뚜렷해지고 치아 돌기가 형성돼요. 피부가 두 개 층으로 분화되고 양수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엄마의 변화: 입덧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침과 트림도 많아져요. 자궁 크기가 커지면서 하복부 당김이나 요통을 느낄 수 있어요.

 

임신 10주차

태아의 성장: 꼬리 같은 부분이 사라지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완전히 구분돼요. 얼굴 골격도 발달하며 눈꺼풀과 콧구멍 등이 초음파로 보이기 시작해요.

엄마의 변화: 자궁 크기가 주먹만큼 커져서 방광과 직장을 압박하게 돼 소변 횟수가 더 잦아져요.

 

임신 11주차

태아의 성장: 아기는 약 5~9cm까지 자라며 체중은 약 20g 정도예요. 모든 주요 장기들이 발달하고 심장 박동 소리를 도플러 초음파로 들을 수 있어요.

엄마의 변화: 대사량 증가로 인해 분비물이 늘어나고 허리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변비나 설사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임신 12주차

태아의 성장: 아기의 얼굴과 몸에 솜털 같은 배내털이 덮이고 뇌와 근육, 뼈가 빠르게 발달해요.

엄마의 변화: 입덧 증상이 차츰 사라지고 식욕이 돌아오면서 몸 상태가 안정돼요. 자궁 기저부가 확실히 느껴지며 배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할 수 있어요.